아이가 사랑받고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 10가지

아이가 사랑받고 잘 자라고 있다는 건 겉으로 보이는 성취보다 훨씬 더 깊은 곳에서 나타나죠. 아래는 그 따뜻한 증거 10가지를 소개할게요.

 
1. 자기 감정을 표현할 줄 알아요.
기쁨, 슬픔, 화남, 실망 같은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거나 행동으로 드러낼 수 있어요. 감정 표현은 정서적 안전의 신호예요.
2. 자주 웃고 잘 웃어요.
사소한 일에도 깔깔 웃고, 혼자서도 잘 웃는 모습은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다는 증거예요.
3. 안기는 걸 좋아하고, 스킨십을 즐겨요.
사랑을 충분히 받은 아이는 안기는 걸 좋아하고, 엄마 아빠와의 신체 접촉에 거부감이 없어요.
4. 실수해도 위축되지 않아요.
무언가를 잘못했을 때 눈치를 보기보다는 "괜찮아"라는 믿음을 갖고 있어요. 이건 안정적인 애착에서 나와요.
5. “엄마(아빠)!” 하며 자주 부르고 찾아요.
부모를 찾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려는 행동은 믿음과 애정이 충분하다는 뜻이에요.
6. 낯선 상황에서도 호기심을 보이고 도전해요.
세상이 무섭지 않고, 보호받는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낯선 곳에서도 겁먹지 않고 도전할 수 있어요.
7. 다른 사람에게도 친절해요.
사랑받은 아이는 그 따뜻함을 다른 사람에게도 자연스럽게 나누려 해요.
8. ‘싫어’, ‘안 해’ 같은 자기 의사를 표현해요.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다는 건 존중받는다는 경험이 쌓였다는 뜻이에요.
9. 하루가 끝나면 "오늘 이런 일이 있었어" 하고 말해요.
일상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은 건, 부모와의 관계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10. 평범한 일상에도 만족하고 기뻐해요.
특별한 자극 없이도 오늘 하루가 즐거웠다고 말한다면, 그건 사랑받고 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 중 하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