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장 감정을 잘 조절하는 아이가 행복하다.
아이는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합니다. 아이가 울고 떼를 쓰고 짜증을 내고 소리를 지르는 등 어떤 형태로든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자기의 욕구를 알아 달라는 간절한 몸짓입니다. 아이는 시시각각 감정으로 세상과 만나지만 감정을 느끼기만 할 뿐이며, 가정의 정체도 모르고 적절한 언어로 표현할 수도 없습니다. 누군가로부터 감정을 이해받은 아이는 금방 감정을 추스르고 안정을 찾습니다. 반면 감정을 무시당한 아이는 혼란에 빠집니다. 감정을 이해받지 못한 아이가 느끼는 충격은 큽니다. 감정을 거부당하거나 무시당하는 일이 많을수록 아이는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감정은 다 받아주고, 행동은 한계를 정해준다. 감정을 받아주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것만으로 아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스스로 알 수가 없습니다. 감정은 충분히 공감을 하지만 행동하는 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감정코칭의 핵심입니다.
2장 감정에 솔직한 아이로 키우자
자기감정에 솔직한 부모가 아이 감정도 잘 안다.
아이의 감정을 읽고 공감해 주려면 먼저 부모 자신의 감정부터 인식해야 합니다. 감정을 인식한다는 것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꼭 감정을 겉으로 드러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자기 안에서 꿈틀대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알아차리기만 해도 됩니다.
놀이의 중요성
아이는 놀이를 통해 자라고 세상을 배운다.
학습을 놀이처럼 한다면 아이들은 재미있어서 누가 보든 안 보든 열심히 할 것이고, 말려도 할 것입니다. 또한 규칙 준수, 양보성, 호혜성, 창의성, 호기심, 노력, 열정, 지도력, 협동심 등 아이에게 키워주고자 하는 수많은 덕목과 성품, 실력, 재능을 저절로 쌓을 수 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감정코칭형 부모
아이의 감정을 다 받아주고 공감한다는 면에서는 감정코칭형 부모와 방임형 부모가 같습니다. 하지만 감정코칭형 부모는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 분명한 한계를 그어줍니다. 감정코칭형 부모는 감정을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나누지 않습니다. 기쁜, 사랑, 즐거움 같은 감정도 중요하지만 슬픔, 놀람, 분노 등의 감정도 당연히 삶의 일부라고 여깁니다. 중요한 것은 감정은 모두 수용해 주되, 행동에는 분명한 한계를 그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행동의 한계는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요?
① 남에게 해로운 행동
② 자신에게 해로운 행동은 안된다고 한계를 긋는 것입니다.
감정코칭형 부모의 특징
① 아이의 감정은 다 받아주되 행동에는 제한을 둔다.
② 감정에는 좋고 나쁜 것이 있다고 나누지 않고,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다 받아들인다.
③ 아이가 감정을 표현할 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준다.
④ 아이의 감정을 존중한다.
⑤ 아이의 작은 감정 변화도 놓치지 않는다.
⑥ 아이의 정서적 교감을 중요하게 여긴다.
⑦ 아이의 독립성을 존중하며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도록 한다.
무엇을 하든 한꺼번에 1시간 이상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1시간 컴퓨터를 했으면 1시간 다른 것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차기를 하든 책을 보든 연속해서 1시간 이상 하면 뇌에도 안 좋고, 시신경에도 안 좋습니다. 큰 아이라면 2시간 단위로 다른 것으로 전호해도 괜찮지만 어린아이는 한 가지를 너무 오래 하지 않도록 합니다.
지나친 자극은 모자람만 못하다.
두 살이 넘어서면 과자극에 대한 거부감을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표현합니다. 팔짱을 끼거나 말을 더듬거나 똑같은 행동을 반복합니다. 눈썹을 치켜올리거나 눈을 감거나 일을 다물기도 합니다. 이때는 "쉬고 싶은가 보네?" 또는 "뭐 하고 싶어?"라고 물으면서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의 손을 놓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의 손을 놓으면 안 됩니다. 아이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을 때까지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재도전을 해야 합니다. 의식하지 않아도 습관이 완전히 몸이 배어 익숙해지는 데는 약 63~100일이 걸립니다.
3장 아이의 마음을 여는 감정코칭 대화법
마음을 여는 대화와 마음을 닫는 대화
아이와 관계를 망치는 대화
"너는 왜 만날 그 모양이야?" - 비난하는 대화
"네가 정신이 있니?" - 경멸하는 대화
"없는 사람 취급하기" -담쌓기
"다 너 잘 되라고 그러는 거야" - 방어하는 대화
"네가 그랬지" - 단정 짓는 대화
"너 때문이야!" - 죄책감과 불안감을 조장하는 대화
"당장 그만둬! 빨리해!" - 명령하고 훈계하는 대화
서로 다가가는 좋은 대화법
"아, 그렇구나" - 경청하는 대화
"많이 힘들었겠구나" -수용하는 대화
아이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대화
어떻게 아이의 속마음을 알 수 있을까요? 아이가 한 말보다 아이의 기분을 먼저 살펴줍니다. 그런 다음 대화를 풀어나가면 아이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상처받은 아이의 마음을 풀어주는 대화법
목소리 톤을 낮추고 부드럽게 이야기한다.
방어에 급급해하지 말고 조금만 인정한다.
호감과 존중을 표현한다.
칭찬하고 꾸짖을 때도 원칙이 필요하다.
모든 칭찬이 좋은 것도 아니고 또 나쁜 것도 아닙니다. 도움이 되는 칭찬과 역효과를 내는 칭찬 차이를 알고 균형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칭찬을 잘못했을 경우 오히려 아이에게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제대로 칭찬하는 방법을 알아두도록 합니다.
도움이 되는 칭찬
성격이나 인격에 대해 칭찬하지 않는다.
결고과보다는노력이나 행동에 대해 칭찬한다.
적절한 타이밍에 칭찬한다.
칭찬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제대로 꾸중하기
인격이나 성격에 대해 꾸짖지 않는다.
상황에 대해 말한다
화난 감정 제대로 표현하기
감정코칭은 감정을 위장하고 쇼나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명백히 잘못을 해서 화가 날 때는 감정을 말해도 됩니다. 단, 감정을 표현할 때 아이는 비난, 경멸, 조롱하면 안 됩니다. 감정을 표현하되, 차분하게 이야기해야 효과적입니다.
4장 아이와 교감하는 감정코칭 5단계
감정코칭 1단계, 아이의 감정 인식하기
작은 감정을 보일 때 재빨리 알아차려라
행동 속의 숨은 감정에 주목하라
아이의 감정을 인식하기 어렵다면 물어본다
감정코칭 2단계, 감정적 순간을 좋을 기회로 삼기
감정이 격할수록 좋은 기회이다. 감정코칭은 감정을 보이는 순간에 하는 것이 좋고, 특히 강한 감정을 보일 때가 감정코칭을 하기 좋은 때라고 말합니다.
작은 감정의 변화를 포착하라 감정코칭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부러 아이의 감정이 고조되기를 기다르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습니다. 감정코칭의 기본은 아이의 작은 감정을 알아차리고 읽어주어 감정이 격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감정코칭 3단계, 아이가 감정을 말할 수 있게 도와주기
감정에 이름 붙여주기 감정을 느끼도록 하는 것은 '우뇌'의 역할입니다. 우뇌에서 무언가 감정을 느끼고 신호를 보내면, 좌뇌는 그 신호를 받아들여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준비합니다.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면, 아이는 어떤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생각과 판단을 명료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 스스로 자기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아이가 자기감정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를 때는 부모가 대신 감정에 이름을 붙여줘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가능한 한 아이가 스스로 자기감정을 표현할 단어를 찾도록 돕는 것이 더 좋습니다.
감정코칭 4단계,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경청하기
아이 자신도 모르는 복합적인 감정도 받아준다 감정은 언제나 똑떨어지는 분명한 형태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섞여 나타날 때가 더 많습니다.
감정을 공감할 때는 진전성 있게 아이의 감정은 아이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해 주어야 합니다.
'왜?'라는 질문은 공감의 맥을 끊는다 왜?는 인지적 사고를 요구하는 질문입니다. 인지적 사고는 전두엽에서 처리해야 하는데, 전두엽은 평균 27~28세는 되어야 완성됩니다. 아이의 감정은 감정으로 읽어주어야 합니다.
'왜?'대신'무엇'과 '어떻게'로 접근하라 '왜'라는 질문은 대학교수나 연구원에게 하면 좋을 질문입니다. 지적 호기심과 관심을 더 파고들 때는 아주 좋은 질문이겠지만, 감정적인 상황에서는 신뢰감이나 유대감을 형성하려는 의도와는 전혀 반대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아이가 하는 말을 미러링 하면 감정 공감이 쉽다 아이가 감정을 이야기하면 그대로 따라서 한 번 말해 주는 방식입니다. 아이 말을 따라 해주면 아이는 감정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하며 안도합니다.
감정코칭 5단계,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먼저 공감하고 행동의 한계를 정해준다 행동에 한계를 그어줄 때는 아이의 감정이 아니라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감정부터 공감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욕구 확인하기 욕구를 찾아 성취하지 못하고 감정만 누그러뜨리는 것은 바람직한 문제 해결 방법이 아닙니다.
해결책 찾아보기 일반적으로 아이는 자기 수준에서 해결책을 찾습니다. 어른들은 머릿속에서 더 좋은 해결책이 더 오르면 개입하고 싶겠지만 섣불리 아이보다 앞서 해결책을 제시하면 안 됩니다. 아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질문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아기 스스로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좋은 생각이 떠올랐을 때 자신이 해결책을 찾아냈다는 자부심과 들고, 하고 싶은 동기도 생기며 자기효능감과 자기성장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결책 검토하기 해결책의 성공 가능성, 실현 가능성, 효과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질문하면, 아이는 해결책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해결책을 선택하도록 돕기 최종적으로 어떤 해결책을 선택할 것인가는 아이의 몫입니다.
감정코칭을 하지 말아야 할 때 다른 사람이 있을 때, 시간에 쫓길 때, 아이의 안전이 최우선일 때, 감정코칭을 해야 할 사람이 봅시 흥분했을 때, 자해 또는 타해와 같이 극단적인 행동을 할 때, 부모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의도가 있을 때, 아이가 거짓 감정을 꾸며댈 때
5장 성장 시기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방법도 달라야 한다.
첫돌 전 아이, 눈 맞추고 감정도 나눈다.
생후 0~3개월, 부모와 감정적 유대감 형성하기
신생아와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2시간 24분을 놓치지 마라 조용히 깨어 잇는 상태 즉 2시간 24분 정도인데, 이 시간은 그야말로 부모와 아이가 감정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황금 시간입니다.
생후 3개월, 본격적인 감정 교류를 시작하라
생후 3~6개월, 긍정적인 감정 교류가 중요하다.
엄마의 표정이나 음성이 아이의 감정을 좌우한다.
엄마의 우울증은 대물림된다.
생후 6~8개월, 아기의 감정을 읽어주고 말해 주기 생후 6~8개월은 대발견, 대탐험의 시기라 불립니다. 아기는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사물이나 사람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반응합니다.
낯가림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돕는다.
안정적인 애착 형서이 아기의 평생을 좌우한다. 24개월까지는 애착이 형성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시기의 아기들은 부모의 표정을 보고 따라 하는 모방 놀이를 비롯하여 당양한 놀이를 즐깁니다.
생후 9~12개월, 아기와 생각과 감정 나누기
쌍방향 감정 교류로 유대감을 쌓는다. 아기가 감지하는 부모의 표정이 매우 정확하다는 것입니다.
돌 전후의 분리불안은 특히 위험하다. 돌 전후로 분리불안을 겪었던 아기는 성인이 된 뒤에도 유난히 헤어짐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감정 표현에 서툰 유아, 알아주지 않으면 더 엇나간다.
본격적으로 아이가 감정을 드러내고 자기주장을 펼치는 이 시기에 감정코칭을 발해야 아이가 스스로 감정을 어떻게 인지하고 조절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싫어" 하고 반항하는 아이의 속마음을 읽어라"
원초적인 독점욕 이해하기
유아기의 아이는 독점욕이 강합니다. 또래에게 관심을 보이지만 이 독점욕 때문에 친구와 잘 놀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의 법칙은 대개 다음 3가지입니다.
① 내가 본 것은 내 것이다!
② 네 것이라도 내가 원하면 내 것이다!
③ 한번 내 것은 영원히 내 것이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나눔'과 '양보'라는 개념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설명을 해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순서를 번갈아가며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방법을 가르쳐줄 수는 있습니다.
부모가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모범을 보인다
취학 전 아동, 친구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아이의 감정을 묻고 표현하도록 격려한다. 아이가 다양한 감정을 건강하게 만나고 조절할 수 있게 하려면 때때로 아이의 감정을 묻고 그러한 감정이 어떤 것인지 표현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감정이 생기는 상황을 기다렸다 자연스럽게 묻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놀이를 통해 감정을 만들어내고, 그 감정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자연스럽게 터득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를 통해 감정 조절법을 익히도록 돕는다. 다섯 살 이후는 또래 문화가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이때 아이는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감정을 느끼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주로 친구와 단둘이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둘 외에 다른 아이가 끼어드는 것을 싫어하고, 세 아이가 함께 놀면 한 아이가 소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 아이가 의도적으로 한 아이를 소외 시킨다기보다는 셋이 노는 일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의견을 묻기보다 선택권을 준다. 어릴 때 선택권을 주고, 아이가 좀 더 커서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때는 아이의 의견을 묻도록 합니다.
아이들의 원초적인 두려움을 이해하라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잘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부모가 싸우는 것에 대한 두려움
악몽에 대한 두려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
초등학생, 아이에게 모멸감과 수치심은 금물!
초등 1~2학년,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초등 3~4학년, 옳고 그름을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돕기
초등 5~6학년, 불안정한 감정 따뜻하게 끌어안기
질풍노도의 사춘기 공감 또 공감이 필요하다.
청소년의 알 수 없는 행동, '뇌' 때문이다. 어른들이 이해할 수 없는 청소년들의 엉뚱한 행동은 대부분 전두엽이 한창 리모델링 중이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청소년들의 전두엽은 어떤 의미에선 초등학생의 전두엽만도 못합니다. 그래서 판단하거나 우선순위를 정하거나 미리 예측해 계획을 세우는 등의 일을 어려워합니다. 그러니 한 번에 한 가지라도 처리하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어른만큼 컸으니 당연히 생각도 어른만큼 할 수 있다고 믿지만 두뇌는 아직 미완성이라는 뜻입니다.
감정의 뇌가 전두엽 확대 리모델링을 주관한다.
다양한 경험을 할 때 긍정적인 감정으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특히 청소년기에는 전두엽이 미숙한 반면 감정의 뇌는 매우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공포, 불안, 수치심, 죄책감 등의 심리적 상처에 노출되기 쉽고 취약합니다...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한창 감정의 뇌를 발달시켜야할 중요한 시기에 대부분의 시간을 공부에 쏟습니다.
변덕이 죽 끓는 듯해도 다 받아줘라
청소년들이 감정기복이 심한 데는 그럴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감정의 뇌가 한창 활발하게 발달하고 있는 중이어서 그렇기도하고, 사춘기 때는 감정 조절 역할을 하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덜 나와서 그렇게도 합니다. 사춘기 청소년 입장에선 변덕스럽고 감정이 격한 것이 정상입니다. 이를 인정해 주면 감정적으로 편해지고, 감정의 뇌가 안정적이면 전두엽이 활성화 됩니다.
사춘기의 잠을 이해하라
사춘기 청소년들을 하루 평균 9시간 15분을 자야 정상적인 뇌 활동이 가능합니다.
몸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한다
어떤 것이든 일단 감정의 뇌를 통해 전두엽에 기억되도록 도와 주어야합니다. 그러려면 몸으로 직접 부딪치면서 깨닫게 해주는 것이가장 효과적입니다...아무리 진심을 다해 이야기를 해주어도아이들은 듣지 않습니다. 아니, 듣지 않는다기보다는 청소년 뇌의 측성상 듣지 못한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청소년기의 뇌는 스냅스가 너무 많아 다면적 사고를 하지 못합니다. 한번에 하나씩밖에 생각을 못하고, 그나마도 서로 연결을 시키지 못합니다. 그래서 체험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겪어봐야 비로소 여러 가지를 서로 연결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돕는다.
매니저가 아닌 컨설턴트로 다가간다.
아이의 사생활을 존중한다
아이의 인격을 존중한다
아이의 결정을 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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