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는 삶의 모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삶 자체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좋은 인간과계를 맺는 사람은 그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사람을 잘 사귀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일수록 위기에 강하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대체로 뛰어난 사회성을 지닌 경우가 많다. 역경과 위기가 닥쳤을 때,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게 되는 이를 그냥 '운이 좋아서'라고 볼 수만은 없다.
하워드 가드너가 말하는 대인지능 혹은 다니엘 골만이 말하는 사교적 지능과 관련된다.
그 핵심 다른 사람의 마음과 감정 상태를 재빨리 파악하고, 깊이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데 있다.

상대의 호감을 끌어내는 대화 기술 <소통 능력>
소통 능력이란 바로 인간관계를 진지하게 맺고 오래 하도록 유지하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소통은 일종의 기술이다. 모든 기술의 습득에는 일정한 규칙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과 연습이 필요하다. 소통 능력 역시 조금만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연습하면 금방 그 효과를 실감할 수 있다.
소통능력에는 감정과이입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능력, 감정지능, 사교적 지능이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말을 어눌하게 할지라도 어휘가 부족할 지라도 소통은 쌍방이다. 상대에 대한 배려 예의 존중이 필요한 부분인 것이다.
말을 아무리 잘할지라도 다가가고 싶지 않고 피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소통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인 것이다.
소통의 두 가지 차원
1. 내용(메시지)의 차원
2. 관계형성과 유지의 차원
그레고리 베이츤은 이를 '보고적 말하기'와 '관계적 말하기'라 구분하기도 했다. 예) 신혼인 그는 거의 매일 일찌감치 퇴근하여 부인이 차려주는 밥을 먹는 것을 커다란 즐거움으로 삼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일이 지쳐서 힘들과 배가 많이 고팠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식탁을 차리고 있는 부인에게 "배고파, 밥 줘"라고 얘기했다. 그런데 아내는 바로 화를 내며 식탁 위에 그릇을 내동댕이치듯 내려놓았다. 남편은 부인이 낮에 무언가 언짢은 일이 있었나 보다라고 생각하며, 하루종일 힘들게 고생하고 들어온 자신에게 분풀이하는 것으로 오해했다.
남편 입장- 부인에게 그저 밥 달라는 메시지 전달
아내 입장- 밥 해 놓고 기다리는데 첫마디가 여보 사랑해 별일 없어가 아닌 배고파 밥 줘 라니 듣는 순간 "내가 밥순이냐? 여기가 식당이야? 반감이 생김
'배고파 밥 줘'라는 동일한 메시지에 담긴
남편- 내용 측면만 생각함
아내- 관계 적인 측면을 주로 생각한 결과이다.
여자들은 소통의 관계적 차원에 특히 민감하다.
나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내용적 메시지보다 관계적 메시지를 더 편하게 듣는 편이다. 관계적 메시지는 없고 내용적 메시지만 들릴 때 가끔 오해를 하기도 하고 오해를 사기도 한다.
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이란 어원은 라틴어 communicare다 이 말은 '공유한다' 또는 '함께 나눈다'는 뜻이다.
즉 커뮤니케이션의 원래 의미는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전달하기보다는 어 떠한 경험을 함께 한다는 뜻이다. 공통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것이 곧 소통이다. 공유된 경험은 내가 지금 경험하는 것을 상대방도 마찬가지로 경험하리라는 '공감'의 원천이다.
커뮤니케이션의 원어의 깊이의 끝은 '공감'이다. 사람은 누구나 공감받길 원한다. 내가 받고 있는 감정 상태 느낌 등 함께 공유하길 원하고 그것을 나누길 원하는 기본적 마인드가 있다. 공감을 하지 못하는 사람 공감을 하지 않는 사람 기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못하는 사람으로 볼 수 있다.
<소통불안 극복하기>
소통 능력을 향상한다는 것은 자기 제시를 통해 자기가 원하는 인상을 타인에게 심어줄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한다는 뜻이다.
소통불안 2가지
1.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는 욕심이 클수록 소통불안은 증가한다.
2. 부족한 자기 제시의 기대감이다. 내가 상대방에게 잘 보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적을수록 소통불안은 증가한다.
소통불안을 감소시키려면 이러한 원인을 없애거나 줄이면 된다.
잘 보이려는 욕심을 낮추고, 잘 보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면 된다.
사실 타인의 시선이란 시선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내 머릿속에서 만들어진 것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는 순간 어느 그 한순간은 삐끗되기 마련이다. 잘 보이려는 그 마음 그리고 그 시선을 이겨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근거 없는 내 생각들 자기가 이 세상의 중심이고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자신의 향해 있다는 착각에서 빠져나와야 할 것이다. <나를 표현하는 두 가지 길>
커뮤니케이션 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은 남에게 잘 보이려는 다양한 인상관리 전략과 호감을 추구하는 전략에 대해 수많은 연구를 했다.
결국 중요한 두 가지다.
1. 자기를 어느 정도 높이고 "자기 높임"
2. 자기를 낮추고 겸손을 떠는 "자기 낮춤"이다.
자기 높임과 자기 낮춤의 적절한 비율을 찾아내는 능력이 소통능력의 핵심적 요소이다.
친할수록 겸손함이 사랑과 존중심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상대방과 내가 어떠한 관계이고 상대방이 원하는 나의 바람직한 이미지가 무엇인지를 빨리 간파해 내는 것이 효과적인 자기 제시의 핵심 우정과 사랑이 깨지는 가장 크 이유는 애정이나 친밀함이 갑자기 줄어서가 아니다.
오히려 서로에 대한 존중심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결국 사랑과 존중, 이 두 가지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 소통을 하는 것은 쉬운 것 같으나 쉽지 않다.
우리는 일상 속에 수많은 소통을 하고 지낸다. 그 많은 메시지 속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심이 아닐까? 관계가 없는 사람일지라도 사람에 대한 존중심을 잃지 말이야 할 것이다.
귀천이 있었던 시대 사람에 대한 기본 존중이 없는 사람들은 늘 악한 짓을 골라하는 악인으로 많이 묘사한다.
그 기본 사람에 대한 존중심을 잃은 순간 많은 사람들은 관계가 무너진다.
나 또한 이러한 경험이 있다. 커뮤니 속에 상하관계 그리고 메시지만 전달 그 메시지 자체도 자기중심적 메시지 자기 해석만 있는 그런 커뮤니를 계속 듣다 보면 그 사람에게 질린다. 아주 질려버렸다. 그리고 함께 하고 싶지 않다. 상대의 입장에서 공감하지 않는 사람은 어딜 가나 있다. 자기 입장 자기 소견만 있는 사람들 자기 말만 하는 사람 절대 가까이 가고 싶지 않은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늘 주변에 있다. 손절하고 싶지만 손절하지 못하는 상태에 있는 사람들 항상 있다. 그 속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나는 그렇게 살지 않도록 결정해야 한다.
잊지 말자 사랑과 존중 그리고 상대에 대한 배려와 공감 어느 위치 어느 자리에 있을지라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한 아이의 엄마로 그리고 한 남편의 아내로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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