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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NAL의 공부

사람의 마음을 읽는 맥락적 사고 4단계

by 어느 NAL 2023. 3. 1.

사람의 마음을 읽기 위해서는 맥락적 사고가 필요하다. 어떤 영역이든 맥락적 사고를 가지고 있으면 결과를 도출해 내기가 쉽다. 심리학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책에서는 상대의 말과 행동을 살펴 의중을 읽는 맥락적 사고를 하나의 표준 운영 절차로 귀납하면 아래와 같이 관찰, 분류, 분석 탐색 4단계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1. 관찰
자신의 직감을 바탕으로 디테일에 주의를 기울인다. 
한 사람의 행동거지를 관찰해 상대가 우리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지에 주의를 기울이는 단계이다. 우리는 때로 한 사람에게 큰 호감을 또는 혐오감을 느끼면서 그 이유를 잘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진정으로 한 사람을 이해하려면 상대를 관찰하는 법을 매우기 전에 나부터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자아 인식이 부족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고정관념으로 사람을 대하게 되고 획득한 정보 역시 왜곡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단계에서는 초심자의 마음으로 모든 상호작용에 임해 열린 마음을 유지하면서 현재의 상태에 집중해야 한다. 

2. 분류
상대의 습관적인 행동과 이상 행동을 분류한다. 
일정 시간을 교류한 후에는 상대의 행동 특성을 분별해' 습관성 행동'을 알아내고 이를 통해 그의 평소 모습을 가정해 보는 단계에 돌입한다. 상대의 습관성 행동을 지표로 그 사람이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는지를 분별해 낼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상대에게 아랫입술을 깨무는 습관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상대는 성격이 급한 사람일 수도, 또 어쩌면 조금 초조한 상태일 수도 있지만 이는 중요한 사실이 아니다. 그러나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상대가 갑자기 입술을 깨무는 행동을 멈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이는 분명한 이상 신호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상대는 더 초조하거나 화가 났거나 아니면 긴장이 풀어져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한 가지 확실히 점은 상대의 마음이 바뀌면서 습관성 행동에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이다.  이 단서를 잡았다면 이제 상대의 마음이 바뀐 원인을 찾을 차례이다. 

3. 분석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해 본다. 
분석하려면 단순히 상상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미 수집한 사실을 기반으로 그 배후의 원인을 찾아봐야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과거의 경험을 부조 수단으로 삼되, 이를 맹신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의 보디랭귀지와 반응은 저마다 다른 법이니 말이다. 사람의 행동이나 말에서 상대 의중을 파악할 줄 아는 사람은 절대 상대의 한 가지 행동만으로 판단을 내리지 않는다. 


4. 탐색 
분석을 통해 상대에 대한 가설을 세웠다면 이제 기술적인 탐색으로 어느 가설이 맞는 지 살펴볼 차례이다. 이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호의적 탐석을 해야 한다. 


 말과 행동을 살펴 상대의 의중을 헤아리는 일, 일명 통찰력은 훈련이 필요한 기술이다. 어떤 이는 상대를 관찰해 무엇이 문제인지를 분류해낼 줄 알지만 이를 분석할 줄 모르고, 또 어떤 이는 분석은 할 줄 알지만 기술적으로 탐색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고 있다. 이는 통찰력이 하루 이틀 새에 만들어지지 않음을 보여준다. 통찰력은 지니려면 끊임없이 훈련하고 관찰하며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편안함과 섬세함, 그리고 배려를 지닌 사람이 되려면 상대의 말과 행동을 살펴 의중을 헤아릴 줄 아는 기술을 연마하라. 바로 그 기술이 당신의 가치를 배가시켜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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