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최소주의 생활> 함부로 채우지 마라

<나의 최소주의 생활> 복잡한 삶을 단순함으로

최소 주의 생활이란? 
복잡합을 단순함으로 바꾸는 과정이다.
단순히  집안의 물건을 버리는 행위가 아닌 
나에게 정말로 필요하고 유용한 물건을 곁에 남기는 과정을 말한다. 무조건 버리는 것이 아닌 좋아하는 것 내게 도움이 되고  의미 있는 것들로 채우기 위한 비움의 실천
한마디로 최소주의는 단순하고 명료한 삶을 만드는 방식이다. 

필요가 없으면 소유하지 않는다.  이는 최소주의 생활을 하나는 사람들의 생활신조이다. 

일본인 작가 가네코 유키코는 
적게 소유하는 삶 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최소 주의 생활이란, 아껴 쓰고 아껴 먹으며 허리띠를 졸라매는 궁색한 삶이 아닌 불필요한 물건을 지니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이다. 즉 잡념이 없는 삶이다.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너머서는 물건을 소유하지 않으며 미련 없는 물건이라면 과감하게 버린다. 그리고 재활용 즉 자연으로 환원하거나  남에게 줄 수 있는 물건이 아니면 애초부터 소유하지 않는다.  내 삶의 품격에 어울리지 않는 물건도 가지 않는다. 

이렇게 최소주의가 있는 삶에서는 적게 소유하고  욕망을 내려놓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작은 실천 리스트
물욕으로 사로 잡혀 그것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는 것 
불필요한 물건을 구매하지 않고  꼭 필요한 물건만 구입해 최대한 잘 활용하는 것  
정보는 얻는 즉시 정리하거나 적정한 곳에 보관함으로써 무의미하게 쌓아두지 않는 것 
의미 없는 사회적 교제에 참여하기 보다는 적절한 운동을 즐기는 것 
스스로를 위해 정성이 담긴 한 끼 요리를 대접하고  
마음을 가라 앉히며 책 한 권을 읽는 것 
가족들과 함께 자연 속의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나가는 것 

저자는 일상속 번잡함을 없애기 위해 
태도, 욕망, 감정, 물질, 업무, 생활 속에서 최소주의 생활을 실천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1. 태도_간결할수록 행복해진다
최소주의가 쓸모 없는 것을 무작정 버리는 뺄셈이 아니라 삶에 의미를 더해주는 덧셈임을 강조한다. 
최소주의는 필요 없는 물건 등을 버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 필요한 것들을 깨닫고, 나에게 도움 되는 가치들을 받아들이는 태도이다. 

2. 욕망_진짜 마음에 충실하기
우리가 원하는 것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과 겹치는 경우가 많은데 갖고 있는 물건,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사람이 갖고 있기에 원했던 것이 아닌지 살펴보고 내가 진짜 좋아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 생각의 끝에서 자신만의 명확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3. 감정_낭비하지 말 것
감정 표현에도 최소주의는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감정 표현에 서툴러 쉽게 상처를 주고받는다. 최소 주의 생활은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게 함으로써 타인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한다. 감정적인 소모를 줄이고 진정한 홀가분함을 얻을 수 있다. 

4. 물질_이미 충분하다
공간과 물건 등 제대로 정리한다면 쓸모없는 부피를 줄이고 생활의 밀도를 높일 수 있다. 물건을 소유하는 것만으로 공간과 비용이 들어간다. 

5. 업무_미루지 말 것
과도한 업무량에 쫓기듯 일하며, 자신만의 시간이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효율적인 업무 방식이 필요하다. 중요도와 긴급한 정도에 따라 분류하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  6. 생활_생활에 연연하지 말 것 
사회생활에 소모되는 일들이 나에게 맞지 않고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야 한다면, 과감히 정리하고 자신의 생활 리듬에 맞는 관리법을 적절히 찾고 선택하며 우리는 한 걸을 더 발전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물질 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제와 취미까지 최소화다 보면 
생활은 더 없이 심플해지고 그 안에서 담백한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늘 유동적인 자세로 사물과 자신을 관찰하며 지금 바라는 것이 과도한 것이 아닌지  불필요한 것에 집착하고 있지는 않는지  그 안에서 내가 기쁨을 누리고 잇는지 확인하며 스스로를 살피면 되는 것이다.  물질을 쥔 손을 조금 느슨하게하고 내게 필요치 않는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게 될 때 진정한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더 자유로운 누릴 수 있게 된다. 
내면의 발걸음을 천천히 따라가며 삶을 관찰하고  이로써 삶 속에 존재하는 소소한 아름다움과 감동을 느끼고 단순하고도 명료한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