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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NAL 부모 공부

<미라클 베드타임> 아이의 미래가 달라지는 기적의 취침 습관

by 어느 NAL 2023. 2. 16.

나는 아이 키우는 것은 부모의 의무만이 아닌 하나의 지적인 작업으로 본다.
그것은 세계의 어떤 명예로운 전문직 못지않게 흥미롭고 도전적이며,
내가 가진 모든 재능과 능력, 힘을 요구하는 일이다.
_미국의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어머니인 로즈 케네디 여사

책의 이문구를 읽고 가슴이 두근거렸다. 아이를 돌보는 엄마의 모습을 이렇게 누가 근사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아이를 돌보는 일은 전문직 못지않게 흥미로운 일이다. 나도 엄마가 처음이라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지 몰라 발달과정에서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 마음이 조급해져서 내가 앞서 가지 않는지 또는 뒤쳐지지 않는지 지금 도와줘야 하는 부분을 몰라서 때론 무지해서 못 도와주고 있는 건 없는지 노심초사하며 책을 보기도 하고 전문 유튜버들의 정리하는 메시지 찾아서 들어보기도 했다.

아이가 아주 어릴적에는 시간을 맞춰 밥을 주고 잠을 재우고 기저귀를 처리해 줬는데 4살이 된 시점에서는 우리의 삶의 패턴으로 아이를 키워가는 것을 보게 되었다.

기준 없이 아이를 재우고 깨는 과정에서 점점 무엇인가 잘 못하고 있다하며 찜찜해하던 중 만나게 된 책 미라클 베드타임. 이 책 한 권이 아이의 수면루틴에 도움을 주었다.

일정한 삶의 패턴으로 매일을 살 수 없지만 최대한 최소한 일상 루틴을 지켜주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가 길 소망해 본다. 이제부터 아이의 수면 루틴을 통해 아이의 변화를 기록해 볼 예정이다.


미라클 베드타임이란?
아이를 정해진 시간에, 충분히 재우는 단순한 루틴을 통해 아이의 건강한 정서와 자기 주도력은 물론 엄마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육아법이다.

미라클 베드타임의 가치
아이에겐 습관과 루틴이, 엄마에게 육아의 기준이 자리 잡는다.


충분한 수면은 모든 아이에게 통하는 육아의 기준이다.
수면 시간만 철저하게 지켜도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고, 충분히 자고 났으니 낮동안 집중력이 올라가며, 자기 전에 주어진 일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시간 개념과 자기 주도력이 길러진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만 자고도 독립된 성인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기 주도력과 근면한 태도가 길러지다니 실천해 보지 않을 이유가 없다.

모든 습관은 취침 시간이 결정 한다.
취침 시간이 육아의 기준이 되는 이유는 수면 욕구가 채워져야 시간의 주인이 된다.
수면은 하루 일과 중 가장 긴 시간을 차지하는 만큼 우리 생활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우린 종종 수면의 중요성을 간과한다. 누구나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다음 날 컨디션 조절이 어렵고 쉽게 짜증이 난다. 아이도 마찬가지다. 유난히 짜증이 많고 징징거리는 날, 낮잠만 푹 재워도 개운히 일어나 차분히 자기 할 일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취침 습관은 아이의 학습 태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저녁 루틴 (반복 학습)
비인지 능력이 높은 사라은 목표에 쉽게 도달한다. 비인지 능력은 끈기, 자아 존중감, 그렸고 같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힘을 말한다.
김연아 선수의 비결은 바로 비인지 능력에 있다. 피겨스케이트 하나로 세계 최정상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실패를 통해 그가 얻은 것은 단지 피겨 스케이트 실력이 아니다. 어떤 순간에도 집중하는 몰입의 힘, 자신의 한계를 의심하지 않고 믿는 자아 존중감,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회복 탄력성,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그릿과 같은 비인지 능력이다.

학습력 좋은 아이의 비밀
비인지 능력이 높은 사라은 목표에 쉽게 도달한다. 비인지 능력은 끈기, 자아 존중감, 그릿과 같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힘을 말한다. 일상에서 비인지 능력을 키운다
비인지 능력을 높이려면 평소 아이에게 직접 선택하고 행동하고 스스로 피드백하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비인지능력을 높이는 4단계
1 목표설정
2 계획 수립
3 과제실행
4 피드백/수정&보완

평생 학습자로 키우기 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년이다.
하버드 부모들은 어떻게 키웠을까에 의하면 뛰어난 학업 성취를 이룬 사람들은 대부분 초등학교 3학년 전후로 부모가 공부하라고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자율 학습을 시작했다고 한다. 즉 10세 를 전후로 부모는 건강한 환경과 자극을 주면 그 이유는 아이 스스로 나아갈 방향을 보여 준다는 것이다.

한국의 상황에 맞춰 봐도 초등학교 3학년 정도가 되면 아이의 성향이나 관심사가 어느 정도 보이기 시작한다. 건강한 공부정서를 갖게 하고, 좋은 습관과 시간의 개념을 알려 주고, 꾸준히 집중할 수 있는 공부 근력, 그릿과 같은 비인지 능력을 아이 인생의 첫 10년간 키워 준다면 무엇을 더 빨리 시작하고 늦게 시작하는 것은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

미라클 베드타임은 아이들의 학습도 단순하게 접근하게 된다. 많이 가르치지 않는 대신 하나를 배워도 깊게 배운다.

나의 적용점
만4세아이 취침 수면 루틴
7시 취침 준비 - 8시 수면 루틴 - 9시 취침 - 8시 기상
이 시간을 기본 하루 단순 루틴으로 아이를 양육해 보려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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