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의 잠재력을 극대화 시켜줄 12가지 방법

아이들의 잠재력을 극대화시켜 줄 12가지 

지금 너무도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가정이나 학교가 이상적인 학습 여건들을 마련해 주지 않아 자신의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부모들도 그렇고 교사들도 그렇고 우리 모두 집에서 그리고 또 교실에서 매일매일 그런 여건들을 조성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아래는 과학적 사실들은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한 12개의 아이디어로 귀결된다. 

1. 아이들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유아들은 태어나자마자 풍요로운 핵심 능력과 지식을 갖고 있다. 대상 개념, 숫자 감각, 언어 능력, 사람들과의 그 의도들에 대한 지식 등 어린 아기들의 뇌 속에는 이미 너무나도 많은 뇌 모듈들이 존재해, 이 기초적인 능력들이 나중에 물리학, 수학, 언어, 철학 수업 시간에 재활용된다. 그러니 아이들의 이 같은 초기 직관력들을 잘 활용하도록 하자. 아이들이 배우는 단어와 상징들은 그것이 아무리 추상적인 것이라 해도 다 이 같은 사전 지식과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그런 연결이 아이들에게 의미를 주게 된다. 

2. 뇌의 민감기를 잘 활용하라. 
생후 몇 년간은 매일 수십억 개의 시냅스들이 만들어지고 파괴된다. 이렇게 활기찬 활동 덕에 아이들의 뇌는 모든 걸 잘 수용하며, 특히 언어를 잘 수용한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들을 최대한 어린 나이에 제2 언어에 노출 시켜야 한다. 또 뇌 가소성이 적어도 청소년기까지 연장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이 기간에 외국어를 배울 경우 뇌를 변화시킬 수 있다. 

3. 환경을 풍요롭게 만들라
배움에 관한 한 아이들의 뇌는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들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렇게 강력한 아이들의 뇌에 일찍부터 단어 게임, 건설 게임, 각종 이야기, 퍼즐 등 적절한 데이터를 제공해 경의를 표해야 한다. 우리 아이들과 진지한 얘기를 나누고 그들의 질문에 답하도록 하자. 또한 신중하게 어휘를 골라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세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자. 특히 언어와 관련해 풍요로운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그들의 뇌 성장을 극대화 시켜 주고 그들의 뇌 가소성을 늘려 주자. 

4. 모든 아이들이 다르다는 생각은 버려라
우리 모두 다른 학습 스타일을 갖고 있다는 건 잘못된 생각이다. 뇌 스캔을 해 보면, 우리 모두 아주 유사한 뇌 회로들과 학습 원칙들을 갖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읽기 및 수학을 관장하는 뇌 회로들은 몇 밀리미터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너 나 할 것 없이 다 동일하며, 심지어 눈이 먼 아이디의 경우도 동일하다. 설사 개인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해도, 그건 아이들의 기존 지식, 동기 그리고 배우는 속도 정도의 차이일 뿐이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모든 아이들이 언어, 읽고 쓰기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수학의 기초를 습득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5. 주의에 관심을 가져라
주의를 분산시킬 만한 것들은 조심스레 다 제거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나칠 정도로 삽화가 많은 교과서나 요란하게 장신된 교실은 정작 중요한 일에서 아이들의 주의를 분산시켜 집중력만 떨어뜨릴 뿐이다. 

6. 늘 적극적이고 호기심 많고 몰두하고 자율적인 아이로 만들어라 
수동적인 아이들은 그리 잘 배우지 못한다. 적극적인 아이가 되게 하라. 또한 뭔가에 몰두하게 해, 그 마음에 호기심에 반짝거리게 하고 늘 새로운 가설들을 만들어 내게 하라. 그러나 스스로 모든 걸 발견할 거라 기대해선 안되며,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이끌어 주어야 한다. 

7. 노력을 격려하라
모든 학생들은 열심히 노력해야 하며 그럴 때 비로소 모두 발전하게 된다는 걸 설명해 주도록 하라. 고정형 사고방식이 아닌 성장형 사고방식을 갖게 하라. 8. 아이들이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라
우리의 뇌는 정보를 깊이 처리 할수록 더 잘 기억하게 된다. 피상적인 학습에 절대 만족하지 말라. 늘 보다 깊은 이해를 지향하도록 하라. 그리고 미국 심리학자 헨리 뢰디거의 다음 말을 잊지 말라. 학습 여건들을 더 어렵게 만들어 학생들로 하여금 더 많은 인지 노력을 기울이게 하면, 학습 효과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9. 학습 목표들을 명확히 세워 주어라
학생들에게 바라는 게 무언지를 명확히 설명해 주고 그 목표에 집중할 수 있게 하라.

10.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게 해 주어라
마음속 모델들을 업데이트 하기 위해, 우리의 뇌 영역들은 에러 메시지들을 교체해야 한다. 따라서 실수는 학습의 핵심 토대이다. 아이들에게 자세하면서도 스트레스 없는 피드백을 줌으로써, 실수에 대해 혼내지 말고 즉시 바로잡게 하라. 교육기금재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사가 학생들에게 주는 양질의 피드백은 학습 성취도를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지렛대이다. 

11. 규칙적으로 연습하라
일회성 학습으로는 충분치 않다. 아이들은 자신이 배운 지식을 통합해, 그 지식이 자동적이며 무의식적이고 반사적인 게 되게 해야 한다. 그런 일상화가 이루어지면, 우리의 전전두엽과 두정엽 회로들은 자유롭게 다른 활동들에 몰두할 수 있게 된다. 가장 효과적인 학습 전략은 매일 조금씩 간격을 두고 학습하는 것이다. 연습 또는 학습 기간에 간격을 두면 정보가 영구적으로 우리 기억에 각인된다. 

12 학생이 충분히 잠을 잘 수 있게 해 주어라
수면은 우리의 학습 알고리즘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요소이다. 잠자는 시간, 특히 잠시 낮잠을 자는 순간도 우리 뇌에 도움이 된다. 그러니 우리 아이들로 하여금 오래 깊이 자게 해 주자. 밤에 무의식 상태에서 일하는 우리 뇌를 최대한 잘 활용하려면, 잠들기 직전에 공부하거나 문제를 다시 읽어 보는 게 좋은 방법일 수 있다. 더욱이 청소년들은 수면 주기가 변하는 시기인, 너무 일찍 깨우지 않는 게 좋다. 

 
<글을 마무리하며 삶에 적용해보기>
위 내용은 우리의 뇌는 어떻게 배우는 가에서의 책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아이의 잠재의식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도록 하는 부모의 태도를 바꿔 줄 수 있는 지식을 가르쳐 주고 있다. 과학적 사실들을 기반하여 쉽게 적용할 수 있는 12개의 내용을 살펴 우리 아이에게 적용해 보려고 한다. 특히 아이들이 어리다고 과소평가하지 말라 어른들 대부분 아이가 다 알겠어하는 무의식적인 태도가 있다. 아이에게 설명해 주었지만 다 알아 들었겠나 하는 생각도 들 때도 있다. 우리는 이렇게 아이를 과소평가하는 태도와 모습을 가지는 것을 삼가여야겠다. 아이들이 배우는 단어와 상징들이 아무리 추상적인 것이라고 해도 다 이 같은 사전 지식과 연결되어 있으니 우리 아이는 외국에 거주하여 살고 있기 때문에 17 개월부터 외국어에 노출되어 있었다. 한국어로 자신의 의사 표현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만 3세 때 러시아 유치원에 보내기 시작해 지금 5개월이 지났는데 제법 러시아어로 조금씩 소통하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며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어린 나이 일 수록 외국어를 배울 경우 뇌를 변화시킬 수 있다니 아이가 외국어에 잘 노출될 수 있도록 환경을 잘 조성해 주어야겠다. 마지막으로 적용점으로 수면을 규칙화하고 아이가 충분히 잠을 자로 활동 및 학습할 수 있도록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배움이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는 거름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오늘도 글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