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미루는 일이 있다. 다른 건 다하겠는데 미루고 싶어지는 일이 있다. 하지만 마음속의 짐은 무겁게만 느껴진다. 머릿속으로 해야만 하는데 해야 하는데 하루종일 되새긴다. 우선순위임을 알면서도 하기 싫은 일은 언제나 존재한다. 그 일을 피할 때 드는 무력감과 무기력이 찾아오기도 한다. 게으른 뇌의 행동 스위치를 켜라라는 책은 미루는 사람은 능력이나 성격의 차이가 아니라 상황과 사물을 파악하는 방법이 다른 것뿐이라고 한다. 우리가 바로 움직일 수 없는 이유는 의욕이 없어서? 의지가 약해서? 성경의 문제? 가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나의 뇌
우리의 뇌는 엄청난 귀차니스트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새로운 일을 도전하거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시점에는 뇌의 생명을 지키려고 하는 편향이 작용되어지면서 현재 상타를 유지한다고 한다. 이 책은 뇌 과학과 심리학의 만남을 기술한 책이니 자신만의 상황과 적용 포인트를 선택해서 삶에 적용해 보면 된다. 아래는 내가 적용이 필요한 것들을 기술해 두었다.

적용 포인트 1 우선은 질보다 양
일을 미루지 않고 '바로 행동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행동의 실마리' 즉 행동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것이 포인트다.
우선은 질보다 양 일단 시작하고 본다.
바로 행동하는 비법 비록 임시일지라도 '지금은 이것'이라고 결정하고 움직인다.
바로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선 '양' 후 '질'이라는 순서를 의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먼저 '행동의 양'을 늘리는 것 그 이호에 '행동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포인트
언어 공부하기 위해서는 언어 책을 먼저 펴야 한다. 언어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으려고 하면 다른 잡일들이 생각나기 때문에 첫 단추는 먼저 공부한다가 아니라 언어 책을 편다로 들어가야지 게으른 뇌가 그것까지는 괜찮다고 인식해서 쉽게 언어 책에 접근할 수 있다.
적용 포인트 2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일을 한다(다양한 업무 처리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예>
생각이 필요한 업무는 카페에서
약속 속 일정 잡기는 빈 회의실에서
루틴 업무는 자신의 자리에서
바로 행동하는 비법은 먼저 히사나 집 근처에 일하기 좋은 장소를 물색하며 특정 업무와 장소를 연결 지어 루틴으로 만든다.
적용 포인트 3 한 달에 한번 컴퓨터(핸드폰) 바탕화면을 정리한다.
바로 행동하는 비법: 불필요한 파일을 일부 삭제한다.
Point: 현재 사용하지 않는 파일은 데스크톱 이외의 공간으로 이동한다.
노트북 핸드폰 정리가 안되어 있다.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매월 1일 날이 되면 컴퓨터 화면과 핸드폰을 점검하는 날로 삼아야겠다.
적용 포인트 4 집중할 수 없을 때는 일단 종이에 적는다.
바로 행동하는 비법: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다면 종이에 기록하는 습관을 들인다.
*멀티태스킹이라는 단어가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사람은 한 번에 한 가지 일밖에 생각할 수 없다. 해야 할 일들로 머릿속이 꽉 차 있으면 일반적으로 눈앞의 일에 집중할 수가 없다.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상황, 행동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메타 인지라고 부른다.
메타 인지란 자신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Point: 자신의 머릿속을 '가시화'하면 사고가 명확해진다.
해야 하는 일이 많고 하고 싶은 일이 많은 사람들은 머릿속이 복잡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각화 함으로 머릿속을 가시화해줌으로 사고를 명확하게 한다. 기본적으로 메모장을 두어 복잡한 일들을 생각에만 가둬 두지 말고 눈으로 시각화하기
적용 포인트 5 계획을 여러 개 준비하여 '예상 밖의 일'에 대비한다
바로 행동 비법: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예상하고 대안을 세운다.
대체 방안은 반드시 하나가 아닌 여러 개를 준비한다.
말에는 엄청난 힘이 있다
적용 포인트 6 과거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을 비교하는 습관을 갖는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가 아니라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한다.
바로 행동 비법: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전 이루고 싶은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다.
과거의 자신과 비교하다면 본인의 성장에 더욱 초점을 맞출 수 있다. 구체적으로 6개월 전, 1년 전, 3년 전과 현재의 자시을 비교 해 보자. 이렇게 생각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그러면 아래와 같이 자신의 성장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6개월 전의 나에 비해 매일 30분 일찍 일어날 수 있게 되었다.
3년 전의 나에 비해하고 싶은 일이 시간을 사용하면서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있다.
과거의 자신과 비교해 얼마나 성장했는지 파악한다면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10초 만에 할 수 있는 자기 긍정감을 높이는 다섯 가지 행동
방법 1 자신에게 지적할 때는 - '알아, 알아' 라며 추임새를 넣는다.
*스스로 지적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면 추임새를 넣듯 마음속으로 '알아, 알아'라고 된다. 그러면 조금 편안한 기분이 들 것이다.
방법 2 인정받고 싶을 때는 - '열심히 하고 있어' 리며 스스로 어깨를 토닥여 준다.
*먼저 스스로에게 '열심히 하고 있구나'라는 말을 건네며 인정해 주도록 한다.
방법 3 머리로만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는 자신에게 -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 순간을 떠올린다.
방법 4 좋지 않은 기억을 잊고 싶다면 -입꼬리를 1mm 올린다.
*표정과 감정은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입꼬리를 조금만 올려도 확실히 기분은 좋아질 것이다.
방법 5 지쳐 있는 자신에게 -위를 바라보고 크게 기지개를 켠다.
*피로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도 자기 긍정감이 낮아지는 원인이 된다.
적용 포인트 7 최고 집중하는 30분을 하루 두 번 확보한다.
하고 싶은 일에 좀처럼 손을 댈 수 없는 사람
바로 행동하는 비법: 30분이라도 좋으니 지금의 자신을 전부 발휘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많은 사람이다. 언어 공부도 하고 싶고, 책도 읽고 싶고, 블로그에 글도 쓰고 싶고 그러나 일과 아이 돌봄 살림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집중해서 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하루 30분 2번은 집중하는 시간을 둬서 개인적으로 성장하는 일에 집중해서 하고 싶다. 최근 한국에서 가족들이 와서 여행을 다니며 우리의 삶을 보여주느라 개인적인 시간을 잘 보내지 못했다. 그래서 조금은 개인적 시간을 가지고 싶었는데 하루 30분 2번은 불태운다는 의지를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을 해야겠다. 블로그를 쓰고 있는 지금의 시간이 내게 30분 집중하여 불태우고 있는 시간이다.
적용 포인트 8 플러스 행동
자신의 인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진짜로 하고 싶은 일, 도전하고 싶은 일을 명확하게 구체화하고 그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이 바로 '플러스 행동이다'
1) 목표를 세운다.
2) 목적을 명확히 한다.
3)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결정한다.
1) 목표: 키르기스어를 현지인처럼 구상하기
2) 목적: 현지 적응하기 위함
3) 매일 아침 루틴 일어나서 회화 문장 2개 이상 쓰기
매일 30분 책을 펴서 언어 공부하기
목적과 실천 내용이 명확하면 바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해외 거주하고 있으니 현지어를 배우는 것은 당연하다. 현지언어를 잘 구상하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린아이가 있어 공부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어렵지만 언어 공부는 시간을 내어서 집중해서 공부하려고 한다. 게으른 뇌가 움질일 수 있도록 몸을 움직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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