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영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서랍부터 정리하세요>
이은영 3000곳의 집을 컨설팅하며 찾아낸 정리 시스템의 비밀을 닮은 책이다.
정리 정돈이란 내가 원하는 모습을 미리 정하고, 꿈을 이룬 나를 만나러 가는 여정이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나는 때때로 책상서랍 정리를 한다. 먼지 쌓인 물건을 정리하다 보면 엉킨 일들의 해결 책이 떠올린다. 그렇게 생각을 거듭하다면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
내 공간이고 내 물건이고 내 삶이니 다른 사람을 신경 쓰지 말고 내게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물건을 언제 사용하는지만 생각해 보자
인생은 선물이다
선물은 지금 이순이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지금 서랍정리부터 시작해보자
정리정돈을 한마디로 정리해 보자면 사용할 물건을 제자리를 찾는 과정이다. 버리는 일에 중점을 두면 방향이 달라져 버린다.
마치 정리 정돈 자체가 물건을 처분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낭비 같아서 실행에 어려워지는 것이다.
정리란
물건을 버리는 것이 아니다 사용할 물건을 남기는 과정이다.
버릴 물건에 초점을 맞추면 아까워서 정리가 어려워지지만 사용할 물건에 집중하면 갈등이 없어진다.
전략적 미니멀라이프란?
물건의 양을 줄여 공간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가 아니다.
하루 중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을 미니멀한 동선을 만드는 것이다.
즉 일상의 루틴을 가장 최적화된 동선을 만들어 물건을 질서를 찾아주는 라이프 스타일을 가리킨다.
내가 원하는 사는 삶에 필요한 물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니멀라이프는 본질적으로 나의 삶이여야 한다.
사람들은 각각 자기가 필요로 하는 물건이 다르다. 개개인의 삶의 의미와 가치관의 고려되지 않는 기준은 기준이 될 수 없다. 세대를 넘어 사람들의 가치가 다 다르다.
획일화된 기준이 미니멀라이프의 실천인 것처럼 가르쳐 줄 수 없을 것이다.
미니멀라이프는 매뉴얼이 없다.
나를 위한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는 전략 두 가지
1. 매일 반복 일상에 동선을 최소화한다.
동선을 최단 거리로 줄이는 것이다.
2. 내가 의미 없는 것들은 물건의 양도 종류도 최소화한다.
내가 원하는 가치 기준을 정해보자
내 공간이고 내 물건이 내 삶이다. 내 삶에 맞춰 공간을 편집해야 한다.
내가 사용할 물건이니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정리 정돈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공간의 용도를 정하는 것이다. 공간의 용도를 정한다는 것
그곳에서 어떻게 일하며 사용할 것인지 결정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어떤 물건을 남기고 치우고 누리고 살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나는 무엇을 하고 살고 싶은가?
집안을 설레는 물건으로만 채우는 일이 올바른 라이프스타일인 것처럼 여겨지는 세상이지만 도대체 어떤 물건이 사용하는 내내 설렐 수 있단 말인가
마찬가지로 물건의 질이 삶의 질이 될 수 없다. 질 좋은 물건을 사용할 때 다소 만족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익숙해지면 그것도 잠시일 뿐이다.
일상이 되면 설렘을 사라지기 마련이다. 여행이 설레는 이유는 일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상이 되어 반복되면 모든 것이 설레지 않는다. 설렘에 집중되면 물건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없다.
설렘이 아니라 무엇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은지 집중해야 한다.
물건의 설렘으로 비우고 가지는 것이 아니라 이물건이 나에게 필요한 물건 인지를 날마다 고려해야 할 것이다.
수납 전 고려하기
주거 공간은 날마다 해야 하는 일들이 반복되는 공간이다.
의무와 반복된 일상에서 지치지 않으려면 공간의 역할이 중요하다.
동선을 일상을 간결하고 단순한 생활 방식을 만든다. 모든 물건을 정리할 때 연간성을 고려해야 한다. 인간은 물건을 찾아다니는데 무려 6년의 시간을 낭비한다고 한다. 절대 짧은 시간이 아니다.
작업 순서 맞춰진 동선이 지켜지면 이때 작업 최적화가 이뤄지고 작업 최적화가 이뤄지면 공간의 가치가 빛나게 된다.
나에게 질문
집이 어떨 때 나는 가장 행복한가?
1. 물건이 제자리에 잘 수납되어 있을 때
2. 바닥에 먼지가 없을 때
3. 불필요한 물건이 적을 때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물건을 제자리에 수납을 한다. 기본적으로 사용 후 제자리에 가져다 두지만 미쳐 놓지 못한 물건들이 있다면 제자리에 다시 가져다 둔다. 그 후 나는 바닥에 먼지를 제거한다. 내가 사는 이곳은 스모그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나라이기에 먼지 제거는 필 수이며 물건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서랍장에 넣어두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기후와 실내 환경의 변화 때문에 계절 별로 의류를 정리하는 것이 비효율적
내가 살고 있는 나라는 날씨 변화가 변덕스럽다. 겨울인 지금 갑자기 영하로 내려갔다가도 금세 햇볕만 비추면 봄날처럼 따뜻하다. 그럴 때 서랍 속 깊숙이 옷을 꺼내다 보면 정리한 옷이 금방 흩틀어 지기 마련이다. 계절 별로 옷을 수납하기보다는 종류별로 옷을 수납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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